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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지드래곤, 마약 투약 직접 해명→‘나혼산’ 때아닌 JMS 논란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직접 해명→이어지는 응원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을 둘러싼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지드래곤은 지난 13일 연합뉴스TV와 단독 인터뷰에서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검사 결과는)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받은 적도 없다.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지드래곤의 친누나 권다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RAGON Guardians Of Daisy)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리며 응원을 독려했다. 또한 배우 김민준,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CL)도 지드래곤을 공개 지지했다. ◇류준열·혜리, 7년 열애 마침표배우 류준열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결별했다.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관계자는 지난 13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최근 이별했다”고 밝혔다.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7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으나 약 7년 만에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그룹 원투 오창훈, 암 투병 끝 사망그룹 원투 오창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오창훈은 지난 14일 오전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으로 8개월간 투병 끝에 사망했다.1976년생인 오창훈은 지난 1995년 그룹 체크로 데뷔했다. 이후 1997년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 활동했다. 2003년에는 송호범과 원투를 결성해 ‘자, 엉덩이’를 발매했다. 이후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오창훈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수리남’에 배우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지난 16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장지는 성남영생원이다. ◇‘나 혼자 산다’ 때아닌 JMS 호텔 PPL 논란‘나 혼자 산다’가 JMS와 관련된 호텔을 PPL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호텔 측과 제작진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호텔 관계자는 지난 16일 일간스포츠에 “우리는 JMS와 무관하다. 우리도 시달리고 있다”며 “PPL도 아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측도 일반 고객들과 똑같이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호텔 측이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그 부분도 사실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17일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청자가 보내주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논란을 일축했다.최근 한 유튜버는“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 그룹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A 호텔이 나왔는데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했다”며 “결론부터 말하겠다. ‘나 혼자 산다’에서 홍보해 준 A 호텔은 JMS 기업”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부추겼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8 11:51
사회

이태원 핼러윈 파티가 압사참사로…120명 사망

핼러윈 파티가 2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낳은 참혹한 참사로 바뀌고 말았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20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30일 새벽 3시께 집계했다. 30일 새벽 2시 브리핑에서는 59명 사망에 150명 부상으로 집계한 것보다 사망자가 크게 늘어났다. 부상자가 100명이나 돼 추가로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상자는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0시 20분께부터 이태원에서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시까지 심정지 상태에 빠진 수십 명을 상대로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는 해밀톤 호텔 인근 내리막길로 된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비좁고 경사진 이태원 뒷골목에 빼곡하게 들어찬 사람들이 한꺼번에 넘어지면서 대형 참사를 낳았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구급대원들과 경찰, 시민들이 쓰러진 사람들에게 CPR을 실시하며 구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SNS 영상으로 올라왔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구성해 이태원 일대 업소들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1시50분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구급차 142대를 비롯해 구조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0.30 02:49
사회

이태원서 핼러윈 인파 대규모 압사 사고…수십명 심정지

핼러윈을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 20분께부터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하는 구조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시까지 심정지 상태에 빠진 수십 명을 상대로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국은 심정지 환자 50여 명, 부상자를 포함한 사상자를 10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린 데다가 혼잡해 정확한 인명피해 현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30분까지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구조신고가 81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30일 오전 1시 현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심정지 상태 환자는 총 21명이다. 대부분 20대 여성이며, 이 중에는 10대 여성도 1명 포함됐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태원역 인근 한강로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사고는 해밀톤 호텔 인근 내리막길로 된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1시50분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소방차 142대를 비롯해 구조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현장에서는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구조를 지휘하고 행안부 장관도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30일 오전 1시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로 나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사고 관련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0.30 01:39
연예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폐렴으로 별세…향년 84세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본명 김덕용)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이날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은 “남보원이 폐렴을 앓다가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진다. 1936년 평안남도 순천 출생인 남보원은 1960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1963년 영화인협회 주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를 하며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2016년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0.01.21 16:41
경제

이건희 회장 심장질환으로 입원…현재는 안정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입원하면서 삼성그룹이 비상에 걸렸다.이건희 회장은 지난 10일 밤 10시50분께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자택인근인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11일 오전 0시15분 강남구 일원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입원했다. 이 회장은 이후 급성 심근경색이라는 진단을 받고, 심장의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stent) 삽입 시술을 받았다.삼성서울병원은 “순천향대병원에서 초기 응급 치료를 매우 잘 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관련 시술도 성공적이어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재 이 회장은 심장 시술 후 안정된 상태로 대화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 회장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직후 삼성그룹 수뇌부가 병원에 집결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들은 이 회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외 출장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급히 귀국해 병원에 도착했다.이 회장은 지난해 8월 감기가 폐렴 증상으로 발전하면서 열흘 정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2009년 3월에는 기관지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나흘간 치료받고 퇴원했다.이 때문에 이 회장은 호흡기 관련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있다. 해마다 겨울을 미국 하와이나 일본 오키나와 등 따뜻한 지역에서 보내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이 회장은 지난달 17일 귀국 이후 5일 만에 출근 경영을 재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런 일정이 다소 건강에 무리를 준 것은 아닌지 함께 점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미래전략실 팀장을 삼성전자 등 계열사로 내려 보내 현장경영을 강화했다. 이어 삼성SDS의 해외진출을 위해 연내에 상장키로 했고 삼성생명이 삼성자산운용을, 삼성증권이 삼성선물을 100% 자회사로 두게 하는 등 금융계열사 지분정리에도 나섰다. 이 회장은 퇴원하더라도 당분간 출근경영이나 대외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측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을 열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자료 배포로 대체했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5.12 07:00
연예

손호영 측근 “집으로 간다기에 보내줬는데…”

손호영이 자살 시도를 할 때 매니저는 어디에 있었냐는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손호영은 24일 오전 4시 36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손씨가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하다 차량 밖으로 피신해 있는 모습이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전날까지 고인이 여자친구의 장례와 발인에 참석한 뒤라 더 안타까운 상황.일부에서는 심적으로 온전한 상태가 아닌 손호영이 왜 혼자 새벽에 이동했고 매니저가 따라붙지 않았는 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최측근은 "손호영이 이날 추모공원에 다녀온 후 아버지 댁으로 갈 지 자신의 집으로 갈 지 고민하다가 집으로 간다고 해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후 몇 시간 뒤 용산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발견된 것.손호영은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 불이 차량 내부로 옮겨붙자 황급히 차량 밖으로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5분여만에 모두 꺼졌으며 손씨는 현재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차량 내부는 완전 전소됐으며 유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5.24 09:41
연예

손호영, 자살 시도 중 차 밖 피신 발견 ‘생명 지장 없어’

가수 손호영(33)이 자신의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다.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 36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손씨가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하다 차량 밖으로 피신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손씨는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 불이 차량 내부로 옮겨붙자 황급히 차량 밖으로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5분여만에 모두 꺼졌으며 손씨는 현재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차량 내부는 완전 전소됐으며 유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손씨를 처음 발견한 시민은 "차량 안에서 연기가 심하게 난다. 내부에서 뭔가 펑펑 하고 터지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용산경찰서로 옮겨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자살을 하려고 피운 번개탄이 차량 내부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손씨의 여자친구인 A씨는 지난 21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주차돼 있던 손호영의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A씨의 발인식에 참석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5.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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